about skin54 피부장벽 높이는 샤워습관 피부 관리는 맘먹은 날만 하던 때가 있었어요. 아니, 관리 자체를 몇 년간 안 했었는데 이제는 안 되겠다 해서 요즘 열심히 하고 있어요. 화장으로도 가려지지 않을 지경이 있어서...'너무 늦기 전에 회복시켜보자' 하며!! 너무 바빠서 제대로 씻지도 않고 잠들어 버리거나, 세수하기도 귀찮아서 널브러져 있을 때는 푸석푸석해진 피부를 보며 저의 게으름은 생각지 않고 '역시 타고나야만 하는 건가?' 하기도 했죠. 그런데 팩도 해보고 마사지도 해보고 좋은 음식도 챙겨 먹는데도 갈수록 건조해지는 느낌이 들 때가 있었어요. 하지만 뭔가 덕지덕지 발라야 하는 관리는 싫어해요. 그럼 바로 트러블이 나버리니까... 그리고 그렇게 많이 바른다고 피부가 좋아지는 건 아니라는 걸 알고 있으니까요. 생활 습관들을 곰곰 생각해보면.. 2020. 5. 31. 나우푸드 호호바오일 노폐물 제거하기 몇 해 전 천연화장품 만들기에 폭 빠져 아이들 재우고 밤마다 로션, 워시, 크림, 샴푸 등을 만들곤 했었어요. 그때 이것저것 좋다고 생각되는 화장품 재료들을 많이 사며 천연 오일에 대해 알게 됐고 여러 개 가지고 있었지만 활용을 잘 못했던 것 같아요. 좋은 거 쓴다며 재료도 비싼걸로 많이 사놨었는데... 천연화장품은 음식처럼 너무 빨리 상해서 만들고 보관하다가 지켜 만들기를 그만뒀었어요. 그만두며 재료들도 버려지게 됐는데... 그때 제일 많이 버렸던 게 호호바 오일이었어요. 스킨, 에센스, 크림 등 가지고 있는 스킨케어 제품에 섞어 바르면 된다고 해서 그렇게도 써봤는데 전 트러블이 나더라구요.그래서 나랑은 안 맞는구나 하고 버렸는데... 최근에 다시 사용하기 시작했어요. 쓰는 방법에 따라 잘 쓰면 트러블.. 2020. 5. 31. 임산부 튼살크림 비싸야만 팔린다 출산 후 몸의 여러 변화들이 있는데... 저는 면역력이 급격히 떨어졌어요... 원래도 심하던 비염은 환절기마다 병원에 가지 않으면 못 견디게 힘들고.. 피부는 뭘 발라도 트러블이 나고 항상 뾰루지가 나 있었어요. 그때부터인 것 같아요. 이것저것 따지고 그런 성격 아니지만... 먹고 바르는 것에 좀 더 예민하게 따지기 시작했어요. 전에는 좋아하는 브랜드 위주로 구매했다면...그 마크하나 가 왜 그리도 좋던지요.. 다 부질없는 것을... 화장품이나 클렌저가 약산성인지...피이지가 없는지... 점점 하나씩 따지는 게 늘어갔죠... 따지는 시선이 아이들에게만 집중되었던 유아기가 지나고, 아이들이 점점 커가니 이제 저와 아이들이 함께 쓸 수 있는 세안제나 화장품을 찾아보며 제가 썼던 편했던 것들에 대해 블로그에도.. 2020. 5. 30. 커피샴푸 커피스크럽 커피팩 아이들의 방학이 길어지면 피곤함을 커피에 의지하며 저의 커피 섭취량도 늘어만 갑니다. 양이 지나친 것 같아 조금 절제하고자 커피 떨어진 김에 안사고 며칠 버텼는데... 작심삼일 만에 커피를 사 왔어요. ㅎㅎ 인터넷으로 주로 사다가 요즘엔 제 입맛에 딱 좋은 카페에서 분쇄커피를 조금씩 사다 먹고 있어요. 마침 집 근처에 맛있는 곳이 두 군데 있어서 여기 갔다 저기 갔다 하는데.... 분쇄커피는 한 곳에서 사요. 커피콩 볶음 향이 어찌나 좋은지.. 향으로 먼저 즐기고 한입 마시면 너어무 행복해집니다. 분쇄커피를 사면 커피도 한잔 꼭 주시는 센스. 커피 마시며 문득 오늘은 커피로 뭘 좀 해볼까 했어요. 요즘 포스팅하느라 매일 뭘 할까 생활 속에서 바쁘게 찾고 있어요. 특별히 뭔가를 하는 것도 좋지만 생활 속에.. 2020. 5. 30. 이전 1 ··· 6 7 8 9 10 11 12 ··· 1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