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일아트1 이제는 멀어진 네일아트 날씨가 많이 더워졌네요. 옷차림이 가벼워지면 저는 네일아트에 신경을 많이 쓰곤 했었어요. 여름에 페디큐어는 안 하면 안 되는 거였고요. 대학생 땐 한참 친구들과 네일아트 받으러 다니고 네일폴리시 정보도 공유하며 열심이었어요. 하다 하다 네일아트를 배워서 네일숍을 내고 싶다고 생각도 했었어요. 우리나라 네일아트는 세계적인 수준이잖아요?! 그래서 다른 나라에 가서 네일숍을 열면 잘 될 것 같은데?? 했었거든요. 멕시코에 갔을 때 네일아트를 받고 실망했던 기억에 우리나라 사람들 실력이면 대박 나겠는데 했던 거죠. 외출할 때마다 사는 네일폴리시가 화장대에 쌓여가는 걸 보고 뿌듯해하기도 했었어요. 그렇게 열심히 바르고 붙이고 했었는데 아이를 가지며 완전히 바뀌게 됐어요. 저는 아이를 가지기 전과 가진 후의 삶이 .. 2020. 6.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