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목 증상 & 얼굴처짐의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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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목 증상 & 얼굴처짐의 원인

by love연 2020. 6. 20.

스마트폰 생활 속에서 땔레야 뗄 수 없죠. 스마트폰 아이들에게만 못하게 할 것이 아니라 어른들도 절제해야 할 것 같아요.

핸드폰을 많이 하는 날은 어김없이 목과 어깨가 많이 불편해져요. 지금 이 글을 보고 있는 많은 분들 공감하시리라 생각됩니다.

지난해 하루하루 점점 어깨가 아파오더니 목이 너무 아프고 나중에는 돌아가지 않기까지 했어요.

베개가 불현한가 하고 바꿔봤지만 안 나아지고 몸과 어깨 쪽은 점점 더 아파져 갔어요.

저는 병원에 가는 거 무지 싫어해서 미루고 미루는 편인데, 이때도 미루고 있었어요. 며칠 있으면 나아지겠지... 하고요.

그런데!!!

운전해서 갈 곳이 있어서 나가봐야 하는데... 헉!!! 목이 안 돌아가는 거예요!!!

목 디스크인가 불안 불안 걱정되는 마음으로... 이제는 더 이상 미루지 않고 병원에 다녀왔는데 다행히 목 디스크는 아니었어요. 목과 어깨까지 아프고 목이 안 돌아갔던 건 거북목이라서 그랬던 거였어요.

거북목 많이 듣기는 했지만 제가 그렇게 될 줄은 몰랐어요.

돌아보니 한참 스마트폰을 자기 전에 몇 시간씩 달고 있었어요. 스마트폰 중독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사실 스마트폰으로 중요하고 필요한 일을 한 건 아니었는데 몇 시간씩 그냥 보고 있었더라고요.

비단 저만의 일은 아닌 것 같아요.

원래 목 근육과 관련된 질환들은 나이가 많아져서 퇴행성 질환으로 여겼지만, 거북목 환자들은 주로 10대에서 30대에 많이 있다고 해요. 노트북과 스마트폰 등의 기기를 많이 사용한 것이 원인이고요.

목이 아프다고 무조건 거북목이진 않습니다. 몇 가지 체크를 해보면 알 수 있습니다.

 거북목인지 알아보기 위한 몇가지 체크
 서 있을 때 머리가 상체보다 앞으로 나와있다. 
 목을 들어 위를 보기가 힘들게 느껴지고, 자고 일어나도 개운하지가 않다.
 항상 목 뒷 부분이 뻐근하고, 어깨가 많이 뭉쳐있다.

제 경우는 다행심 심한 편은 아니라 스크레칭과 한 번의 도수치료로 나아졌어요. 목이 많이 아픈 경우 디스크일 수도 있으니 꼭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 보시는 게 좋겠어요. 어떤 병이든 조기에 발견해서 치료하고 일상생활에서 조심하면 더 좋으니까요.  

 

목이 안 돌아간다며 걱정하는 저에게 의사 선생님께선 거북목은 도수치료와 바른 자세로 나으니까 걱정 말라고 하시더라고요. 생활 습관에서 나온 질환은 생활 속에서 스스로 인지하고 습관을 바꿔야 재발하지 않고 나아질 수 있죠.

 

요즘은 컴퓨터를 하거나 스마트폰을 만지는 중간중간 목 스트레칭을 해주고 있기 때문에, 블로그 포스팅하느라 사용시간이 길더라도 목과 어깨의 불편함이 없답니다.

 

목 스트레칭은 너무나 간단합니다.

목 스트레칭

얼굴을 옆으로 기울이고 기울인 쪽 손으로 지그시 눌러줍니다.

 

왼쪽, 오른쪽 하시면 되고 그다음은 위아래로 목을 길게 스트레칭해주면 됩니다.

고개를 숙일 때 아래쪽과 옆쪽의 중간인 대각선으로 스트레칭을 해주면 더 좋아요.

벽에 발뒤꿈치부터 머리까지 몸 뒷부분 전체를 밀착시켜 붙이고, 턱이 겹치도록 끌어당겨 멈췄다가 편하게 있다를 반복해도 아주 좋습니다.

 

저는 이 두 가지 스트레칭만으로 거북목에서 벗어나 목의 통증은 말끔히 없어졌답니다. 지금 한번 해보세요.

 

스마트폰에 중독되면 피부에도 좋지 않다는 것 알고 계신가요?

스마트폰을 장시간 보게 되면 거북목이 되기 쉬운데 얼굴 선과 목, 어깨라인에 노폐물이 쌓여 순환이 안 좋아지고 그로 인해서 얼굴이 처지게 됩니다. 바른 자세와 스트레칭으로 건강도 지치고 얼굴선이 무너지지 않게 관리해보세요.

 

스마트폰을 볼 고개가 숙여지도록 밑에 두고 보지 말고 팔은 좀 아프겠지만 정면 각도로 보는 것도 도움이 되니까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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